소설가 한수영(37), 김주희(27)씨가 각각 장편소설 '공허의 1/4'과 '피터팬 죽이기'로 민음사와 계간 '세계의 문학'이 주관하는 제28회 '오늘의 작가상' 공동 수상자로 뽑혔다. '공허의 1/4'은 "녹록치 않은 삶의 연륜과 완벽에 가까운 언어감각을 보여주는 작품"(김미현·이화여대 교수), '피터팬 죽이기'는 "오늘의 젊은 세대 특유의 삶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또 하나의 적절한 언어의 발견"(김화영·고려대 교수)이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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