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거래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도자들은 관망세를, 매수자들은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2차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과천시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최근 한달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용산구도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5월 마지막 주 매매변동률은 서울 -0.08%를 기록했으며,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 -0.07%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면서 동반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주 전세변동률은 서울 -0.03%, 신도시 -0.05%, 수도권 -0.09%를 나타냈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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