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점식 화백 회고전국립현대미술관의 '2004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원로 서양화가 정점식(87)씨의 회고전이 6월 2일 덕수궁미술관에서 개막한다. 한국 근현대 추상화계의 대표작가로 회화의 순수성, 예술의 자율성을 추구해온 정 화백의 초기 대표작 '두 사람'(사진) 등 1940년대부터 2004년 근작까지 80여 점이 선보인다. 8월 8일까지. (02)779―5310
●"칸트 서거 200주년" 학술회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는 29일 오후 인문대 교수회의실에서 '칸트 철학과 한국 사회 문화'를 주제로 칸트 서거 2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백종현 서울대 교수가 '한국 철학계의 칸트 연구 100년'을 기조 발제하고, '한국 법철학에서의 신칸트주의 수용' '칸트 미학 이론의 교육학적 수용'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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