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DL에서 해제되는 다음달 5일(한국시각) 선발 로테이션에 정상 복귀할 전망이다.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의 김만섭 대표는 28일 "(박찬호가) 오늘 팀 주치의 정밀진단에서 단순 근육통으로 확인됐다. 간단한 약을 받았고 허리상태가 좋아져 부상자명단에서 해제되는 대로 복귀할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오늘 통화했는데 허리가 많이 좋아져 내일 시작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합류하라는 통보를 받을 것 같다. 다음달 5일 시작되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나 9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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