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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늬우스 다시 본다/KTV 내달부터 인터넷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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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늬우스 다시 본다/KTV 내달부터 인터넷 통해

입력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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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의 현장이 생생하게 기록된 추억의 '대한뉴스'가 인터넷으로 공개된다.국립방송 KTV는 6월 1일부터 대한뉴스와 문화기록영화, 대통령 기록영상 등을 KTV 홈페이지(www.ktv.go.kr)와 국가기록영상관(film.ktv.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KTV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대한뉴스 2만분을 비롯해 문화기록영화 4만분, 역대 대통령 기록영상 1만분 등 총 10만분이 넘는 음성과 동영상 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해왔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대한뉴스로 1953년부터 1994년 말까지 총 2,040편이 제작돼 전국 극장에서 영화에 앞서 상영됐다. 대한뉴스는 특히 TV 보급 전까지 국내 유일의 영상뉴스로, 현대사 사료로서 가치도 높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1950년 전차가 다니던 서울의 거리 풍경과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태풍 '사라'호의 피해 상황 등이 제공된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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