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백화점들 이월·기획상품 '여름 용품' 할인판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백화점들 이월·기획상품 '여름 용품' 할인판매

입력
2004.05.28 00:00
0 0

초여름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 거리에는 벌써부터 민소매와 샌들, 선글라스 차림을 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유통업체들도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수영복, 선글라스 기획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하는 등 '여름 용품'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불경기를 감안해 가격이 저렴한 이월상품과 기획상품을 많이 준비한 점이 특징이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수영복과 선글라스를 장만하려는 소비자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수영복

주요 백화점마다 이월 상품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가운데 1만원 균일가 상품전도 눈에 띈다. 이번 주에는 레노마, 아레나 등 일부 브랜드 매장만 운영에 들어가지만 6월초에는 엘르, 닥스 등도 문을 열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6월 6일까지 수도권 모든 점포에서 '수영복 인기상품 초대전'을 열고 기획·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50∼60% 할인판매한다. 수영복, 수경, 수모를 묶은 세트상품을 3만9,000∼4만9,000원에 팔고, 레노마, 닥스, 미치코런던, 파코라반 브랜드는 커플세트 구매시 20%를 깎아준다. 현대백화점 천호·신촌점은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목동점은 30일까지 '수영복 특가전'을 열고 아레나, 레노마, 닥스 등 원피스 수영복 2만5,000∼2만9,000원, 패션 수영복 6만9,000∼8만9,000원, 남성용 1만5,000∼2만5,000원에 판다.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31일까지 '레노마 여성용 수영복 균일가전'을 열고 수영복을 1만원 균일가에 판다.

선글라스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선글라스는 무테의 고급 스타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유통업체마다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20∼70%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은 7월 말까지 프라다, 에스까다, 펜디, 세린느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 이월상품을 50∼70% 싸게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28∼30일 '선글라스 초특가전'을 열고 에스까다 선글라스 8만5,000원, 세린느 선글라스 15만원에 선보인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30일까지 샤넬, 구찌, 에스까다, 페르가모 등 명품 선글라스를 정상가보다 20% 저렴한 12만∼30만원대에 내놓았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