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속가능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채택하고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구축에 나선다. '지속가능경영(Coporate Sustainability Management)'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 과정을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향후 성장을 추구해 나간다는 개념이다.포스코는 26일 '지속가능 경영'을 회사 전략의 기반으로 정착시키고 모든 경영활동을 이에 맞춰 체계화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성장에 대비한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4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한 데 이어 조만간 세부적인 활동계획 및 기준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10월에는 그 동안 활동내역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 받은 뒤 발간해 주주 등 국내외 이해 관계자들에게 배포할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거나 무료급식소 마련 등도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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