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부터 도입될 신바젤협약이 경기 호황기에는 거품을 키우고 불황기에는 침체의 골을 깊게하는 등 '롤러 코스터' 경기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26일 '신바젤자기자본협약의 도입에 따른 은행 대출의 경기동행성 강화 현상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신바젤협약이란 기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대체하는 새로운 은행 자기자본비율 산정방식으로 기업들의 신용등급 별로 다른 위험 가중치가 적용되도록 하고 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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