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들도 세일 대열에 합류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6월 4일부터 명품 브랜드별로 정가에 비해 20∼50% 할인하는 세일행사를 갖는다. 명품 브랜드의 경우 통상 여름 세일은 6월 말, 겨울 세일은 12월 중순부터 실시되지만 올 여름 세일은 불황 탓에 예년에 비해 15∼20일 정도 일찍 시작됐다.
의류와 패션잡화부문의 질샌더, 베르사체, 버버리, 듀폰, 발리, 크리스찬디올, 에뜨로 등은 20∼3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크리스찬디올 등의 선글라스는 50%까지 깎아준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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