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마다 좋은 날일본 작가 고이즈미 요시히로의 불교만화 '날마다 좋은 날'이 우리 말로 출판됐다. 국내에서도 발간된 고이즈미 요시히로의 '부처와 돼지' 시리즈 가운데 네 번째 작품이다. 고뇌하는 돼지인 '덜돼지'와 돼지의 모습을 한 '부처'가 등장해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선다. 경쟁, 이상, 소유, 질투, 고통 등 불교관련 주제를 쉽고 유쾌하게 풀었다. 들녘 8,000원.
● 뚱딴지만화 초한지5
진 말기에서 전한 건국기까지의 역사를 다룬 초한지는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사면초가, 권토중래, 토사구팽 등 여러 고사를 남긴 고전이다. 특히 두 영웅 항우와 유방이 등장, 중국 역사상 최대의 라이벌전을 벌인다. 원로 만화가 김우영씨가 그린 '뚱딴지 만화 초한지'는 어린이 눈높이로 만든 만화 초한지다. 이번에 나온 5권은 유방이 100만 대군을 이끌고 항우의 초나라를 정벌, 천하를 통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간 중간에 뚱딴지가 등장, 코믹하고 재치있는 말과 표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파랑새어린이 8,5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