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대가 2008년까지 송도신도시로 이전하고, 기존 학교부지 등 30만평에 대해 2012년까지 뉴타운 개발이 추진된다.인천대와 인천시는 24일 본교 캠퍼스가 있는 남구 도화동 30만평에 대한 '인천대 일대 재개발 계획안'을 마련,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인천대와 인천전문대, 인천체고 등 학교 이전대상 부지 12만4,000평에는 아파트 7,000여가구와 오피스텔 1,500가구가 들어선다. 또 문화· 상업시설 (1만5,000평)에는 공연장 및 광장, 음식점거리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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