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가 취약한 경기 북·동부 9개 시·군에 내년까지 2,000억원이 투입돼 각종 특화사업이 진행된다.경기도는 재정자립도가 50% 미만인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 등 북부지역 5개 시·군과 하남 안성 양평 여주 등 동부지역 4개 시·군 발전을 위해 내년까지 국·도비 및 시·군비 2,000억원을 투자해 벤처단지, 첨단공업단지등으로 집중개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 및 동부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불만이 많았다"면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이들 지역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면 남부지역과 똑 같은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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