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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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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이틀째 상승하며 800선 회복을 시도했으나,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프로그램매도세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해 800선 턱밑에 머물렀다. 포스코, KT, 삼성SDI, 우리금융이 약보합권인 반면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한국전력, LG전자는 강세를 보였다. 유가하락으로 항공·해운주가 동반 상승했고, 현대자동차도 중국, 인도법인 배당소식에 올랐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반등하며 4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나흘 만에 '사자'로 돌아서 140억원을 순매수했다. 음식료·담배 업종(3.43%)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특히 방송, 통신 관련 업종이 6%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K텔레콤이 2대주주로 올라선 하나로통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아시아나항공은 유가가 다소 안정되면서 4.4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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