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갈라지는 신비 체험을 할 수 있는 무창포 바닷길 대축제가 29일부터 내달5일까지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보령시는 24일 이번 축제는 제9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횃불어업 재현,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2∼3일에는 관광객들이 열린 바닷길을 따라 각종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닷길 축제에는 수산물 먹거리 장터가 개설돼 봄철 미식가의 입맛을 돋워 줄 것이다"고 말했다.
/보령=허택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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