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에 참여해주시면, 보상금을 드립니다."LG전자가 국내 가전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전기 압력밥솥 리콜에 응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리콜 신고 보상제'을 실시하고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02년 11월부터 지난해 3, 4월 사이에 만들어진 자사의 전기 압력밥솥 P―M 시리즈와 P―Q 시리즈.
LG전자가 이처럼 파격적인 리콜에 나선 것은 이 제품들이 최근 잇따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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