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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입력
200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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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i 내달 모의 수능 대비 특강교육방송(EBS)은 다음달 2일 실제 수능시험과 똑 같은 형식으로 치러지는 전국 모의고사에 대비해 그동안 진행된 강의를 90분 분량으로 요약, 22일부터 수능강의 사이트 EBSi(www.ebsi.co.kr)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언어(강사 이석록) 수리(박승동·남언우) 영어(박주연) 사회탐구(전한길·최강·이현 등) 과학탐구영역(공창식·한은택·오생근·구본형) 등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강 원고를 PDF 파일로도 탑재, 학생들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초區도 재산세율 20% 인하

서울 서초구의회는 21일 임시회의를 열고 재산세율 20% 인하안을 의결, 확정했다.

20일 강남구의회의 30% 감세안 통과에 이어 이뤄진 서초구의 결정으로 재산세 감면을 확정한 자치구는 2곳으로 늘어났다. 서초구의회는 이날 구청이 건의한 10% 감세안 대신 '재산세율 20% 감산 조례안'을 마련해 상정, 참석 의원 16명 중 14명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시켰다.

●"뮤비가 누드둔갑" 사강 6억 청구訴

탤런트 사강(사진·본명 홍유진)씨는 21일 "뮤직비디오 동영상과 스틸사진을 찍었는데 '누드 동영상'으로 둔갑해 공개됐다"며 동영상 제작사인 O사와 소속 기획사 D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1억원의 위자료 및 5억원의 모델료 청구소송을 냈다. 사강씨는 소장에서 "김범수의 4집 뮤직비디오 촬영 계약을 맺고 동영상과 스틸 사진을 찍었는데, 피고측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김범수의 신곡이 아닌, 경음악이 나오고 스틸 사진도 누드 사진집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김경재의원 영장실질심사 연기

동원산업 50억원 불법 대선자금 전달 폭로로 검찰에 고소된 김경재 민주당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7일로 연기됐다. 김 의원은 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106호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변호인을 통해 "변론 서류를 보완해야 한다"며 27일로 연기했다.

●"부정입학" 前이대교수 4년刑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는 21일 학무모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실기시험 점수를 높여주는 방법으로 수험생을 부정입학시킨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이화여대 체육학부 교수 이모(48)씨에 대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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