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사진) 일본 총리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22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2002년 9월17일 이후 두 번째인 정상회담에는 일본인 납치문제와 북한 핵·미사일 문제,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재개와 일본의 식량지원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된다.
고이즈미 총리는 22일 아침 정부전용기로 평양에 가 김 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뒤 일본에 귀국한 피랍자 5명의 북한 잔류 가족 8명과 함께 일본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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