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 한양대 국악과 출신 50여 명으로 이뤄진 한양대금앙상블 연주회가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우면당에서 열린다. 백성기 공우영 변규만 박병오 지원석 이상규 등 작곡가 6명의 대금을 위한 신작을 초연하고, 조선시대 정악으로 '함녕지곡'과 '상영산'을 연주한다. (02)580―3300■ 국립무용단이 25일부터 약 보름간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순회공연을 떠난다. 27· 28일 카자흐스탄(타시켄트, 투르키스톤 콘서트홀), 6월 1· 2일 우즈베키스탄(알마티, 아바이 오페라발레극장), 6월 6· 7일 러시아(모스크바, 노바야 오페라극장)에서 살풀이·장고춤 등 전통춤과 창작춤을 공연한다.

■ 무료로 야외에서 즐기는 광화문 댄스 페스티벌이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14개 무용단이 참가, 28일 저녁 7시 3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8일부터 매일 낮 12시 20분부터 40분 간 발레·한국무용·현대무용을 공연한다.개막무대에는 발레의 신현지 전효정, 현대무용의 류석훈 김형남, 한국무용의 조재혁 서용석 등 젊은 무용 스타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