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리당 임종인, "비례대표와 회의 못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리당 임종인, "비례대표와 회의 못해"

입력
2004.05.21 00:00
0 0

열린우리당 임종인 당선자가 19일 안산시장 주최 지역의원 모임에 이 지역 출신의 한나라당 박순자 비례대표 당선자가 참석한다는 이유로 불참, 논란이 일고 있다. 임 당선자는 "비례대표 당선자와 지역구 당선자가 자리를 함께 해 회의를 할 수 없다"며 불참을 통보했다고 한다. 발끈한 한나라당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20일 성명을 내고 "비례대표를 모독하고 폄하하는 발언"이라며 임 당선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는 선출방식만 다를 뿐 그 책무나 권한이 다르지 않은데 이를 문제 삼다니 어이가 없다"는 논평도 나왔다.그러나 임 당선자는 이날 "시장이 지역구 의원을 초청, 시정을 설명하는 자리에 비례대표가 참석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지역구냐 비례대표냐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