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프리미엄은 강남보다 강북에서 더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한강변에 접한 강남(서초,강남,강동,동작,영등포, 강서)과 강북(광진,성동,용산,마포)지역의 한강변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북은 일반아파트보다 평당 467만원, 강남은 평당 62만원이 높아 강북권의 한강 프리미엄이 강남권보다 7배 이상 높았다.
용산구 한강변 아파트는 같은 구내 일반아파트보다 평당 574만원이 더 비싸 서울 전 지역에서 한강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형성됐다. 마포구(319만원), 광진구 (170만원), 성동구(13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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