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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무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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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무와 숲

입력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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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꼭대기가 언제나 꼭대기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다른 가지들이 점점 더 높이 자란다.

-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중에서 -

★ 나무 꼭대기가 되었을 때 우쭐대면 안됩니다. 그럴수록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혼자서 우뚝 자란 나무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여러 나무가 함께 자란 모습이 더 아름답고 보기도 좋습니다. 함께 자란 나무들이 모여 깊은 숲을 이룰 땐 더욱 더 아름답고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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