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년작가초대전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하종현 미술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한 최인선 안동대 교수가 오브제 설치와 서정적 추상회화를 한데 묶은 신작전을 20일부터 노화랑에서 연다. 그의 작품이 2003년 한 해 미국에 머물면서 다시 새롭게 변모했다. "뉴욕에서 북쪽으로 30분쯤 달리면 군데군데 낡고 오래된 창고들이 눈에 띈다. 우연히 내 시선은 그곳의 삭아서 비뚤어진 낡은 창문 사이로 축적된 사물들에 향하게 됐다."이 말처럼 그의 신작들은 '창문 너머에서 발견된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듯하다. 작가는 나무상자에 장난감을 넣거나 칠판, 나무토막, 실타래, 책, 컴퍼스 등 갖가지 오브제들로 관객과 대화를 나누자고 청한다. 6월 10일까지. (02)73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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