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며 780선 회복을 시도했다. 국제유가가 6일 만에 하락 반전한 가운데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1,7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선 것이 상승장세를 이끌었다. 거래량은 2조7,526억원으로 비교적 매매가 활발했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정보기술(IT)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올들어 두 번째로 높은 3.9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틀째 올랐다. 전날 미국 시장이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데다 외국인들도 2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종이·목재(-0.23%)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일부 증권사의 '저평가' 의견에 힘입어 레인콤이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웹젠, CK엔터테인먼트 등이 7%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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