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심각해지면서 대학생의 44.4%가 안정성이 보장되는 정부기관 및 공사에 취업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초임 희망연봉은 2,58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9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로 전국 35개 4년제 대학 3∼4학년생 3,849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학생의 희망 직장은 국영기업체·공사(23.9%) 정부기관(20.5%) 등 공공부문이 44.4%에 달했고, 이어 대기업(19.2%) 외국기업(10.7%) 중소기업(7.2%) 등의 순이었다. 희망 연봉은 평균 2,589만원으로 1,500만원 이하 9.8% 1,500만∼2,000만원 32.6% 2,000만∼2,500만원 22.8% 2,500만∼3,000만원 23.7% 3,000만원 초과 11.1% 등이었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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