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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선우 20일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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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선우 20일 '3승 도전'

입력
2004.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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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위기에 몰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선발잔류의 갈림길에 선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0일(한국시각) 동반 출격, 3승에 도전한다.박찬호는 이날 오전9시5분 홈구장인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김선우는 이보다 1시간 빠른 오전8시5분 푸에르토리코의 이람비톤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대결한다. 박찬호는 지난달 30일 캔자스시티전에서 패전은 면했지만 6실점(4자책) 했었고 김선우도 14일 밀워키전서 7실점하며 패했던 만큼 둘다 설욕 기회를 잡은 셈이다. 더욱이 박찬호는 제2선발로서 미덥지 못한 모습이고 김선우도 확실한 투구 내용을 보여줘야 선발 굳히기가 가능한 상황.

박찬호로서는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뽑았던 카를로스 벨트란과 마이크 스위니 등이 자신을 상대로 5할 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 걱정거리다. 다행스러운 점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지미 고블이 1승2패에 방어율 4.54로 부진하다는 것.

올 시즌 2승1패, 방어율 2.94를 기록하고 있는 김선우는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슬라이더의 제구력 회복이 관건이다. 2할2푼3리에 머물고 있는 팀 방망이와 빅리그 4년차인 상대 선발 빅토르 산토스와의 대결은 부담이 된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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