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 및 향토 음식전문가인 김상보 대전보건대 전통조리과 교수가 조선왕조의 정통 음식문화를 연구한 '조선왕조 궁중음식'(수학사 간)을 펴냈다.현재 알려지고 있는 궁중음식은 구한말 정통 궁중음식의 뼈대가 흔들리기 시작한 이후 상궁들의 구전이나 손을 통해 전수된 것인데 반해 이 책은 정통 궁중 음식문화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궁중 음식의 재료와 약선을 비롯, 면류, 만두류, 탕류, 전류 등 종류별로 궁중의 연회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120쪽, 1만4,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