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우스' 첫날계약 5,926대쌍용자동차는 13일 다목적 차량(MPV) '로디우스'의 시판 첫 날(12일) 계약대수가 5,92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의 승용 미니밴으로 출시한 '트라제'가 첫날 1만5,183대가 계약된 뒤 가장 많은 것이고 3월 선보인 현대차 투싼(4,166대)보다도 많은 것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5월 한달간 1만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LG 200만 화소 카메라폰
LG전자는 13일 국내 최초로 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카메라폰 'SD330'(사진)을 출시했다. 디지털 4배줌, 연속촬영, 사진합성, 셀프타이머, 노출 보정, 조도 조절 등 디지털 카메라급의 기능을 갖췄으며 외장형 SD메모리카드 슬롯을 통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기본 48MB) 최대 1시간30분 분량의 캠코더, MP3 플레이어, 64화음 3차원 스테레오 사운드 3차원 게임, 모바일뱅킹 기능도 채택했다.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이다.
●LG필립스 고효율 히터 개발
LG필립스디스플레이(대표 손정일)는 13일 동일한 열효율을 가지면서도 재료비를 30% 절감한 고효율 히터를 개발했다. 'MX 히터'로 명명된 이 고효율 히터는 전자를 방출하는 물질을 가열하는 전자총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새로운 설계방법을 적용했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측은 고효율 히터를 한국을 비롯 중국, 멕시코 사업장에 적용할 경우 연간 9억원의 원가절감 효과 및 품질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