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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지옥의 문턱에 다녀오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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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지옥의 문턱에 다녀오니...외

입력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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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턱에 다녀오니 지상이 더없이 소중해 보인다―김흥수 화백, 척추 수술을 세 차례 받고 건강을 회복해 개인전까지 갖게 된 소감을 밝히며.▶봉파라치가 무서워 장사를 못하겠다―한 슈퍼마켓 주인, 1회용 비닐봉투를 무료로 주는 업소 주인을 신고해 보상금을 받는 신고꾼이 등장했다며.

▶미국과 영국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이라크 포로에 대한 잔혹행위를 통탄하며.

▶브라질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시킨 기자가 브라질에 계속 주재하는 것은 불편한 일이다―브라질 고위 관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을 주정뱅이로 묘사한 뉴욕타임스 특파원을 추방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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