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이 달 말 영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티베트 망명정부가 11일 밝혔다.망명정부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는 영적 가치와 티베트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영국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회담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10일 영국을 방문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인권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람살라(인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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