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 IT벨트 구축 추진정통부가 연구개발(R&D)에서 양산까지 한 지역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정보통신(IT) 벨트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러시아를 방문중인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은 "진대제 장관이 R&D센터와 시제품 생산라인, 양산체제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벨트구축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벤처지구 24곳에 400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12일 전국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24곳에 올해 총 4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추진성과와 재정자립도를 감안, 지역별 예산배정 범위에 차등을 두고 발전가능성과 파급효과가 큰 전략지구에 대해 자금을 더 주기로 했다.
●"에스크로" 제도 업계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입법 예고한 '결제대금 예치제(에스크로)'에 대해 전자상거래 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2일 전자상거래 업계에 따르면 에스크로가 도입되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전담팀 별도 구성, 결제은행과의 업무 조율 등으로 연간 2,000억원 가량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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