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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어학연수 "알차네"/경기도 영어문화원 용인서 7월 하계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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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어학연수 "알차네"/경기도 영어문화원 용인서 7월 하계캠프 열어

입력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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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어학연수, 해외로 가지 마세요." 경기도영어문화원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는 '2004경기도 하계 영어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7월19일∼8월15일 용인 에버랜드내 홈브리지에서 개최되는 영어캠프는 2주씩 1,2차로 나뉘어 개최되며 참가비는 숙식비 수준인 40만원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모집인원은 모두 1,360명이다.

영어문화원은 17∼28일 영어문화원 홈페이지(www.englishtown.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를 6월4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원어민 교사와 24시간 함께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을 것"이라면서 "비싼 돈을 들여 해외로 연수를 떠나는 것 보다 나은 효과를 볼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어민 교사 140명이 참가, 학급당 10∼12명에 불과할 정도로 소규모 단위로 운영되는 이 캠프는 영어회화 슈퍼마켓, 공항 등 상황설정을 해놓고 배우는 생활영어(situational English) 공작활동 연극 및 뮤지컬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경기도영어문화원 (031)223―9707∼8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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