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하루 만에 소폭 반등해 79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지수를 이끌만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않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반등을 시도하던 삼성전자가 50만1,000원에 머물렀고, SK텔레콤 한국전력 KT 등이 하락한 반면 상한가를 기록한 SK네트웍스를 비롯해 국민은행 하이닉스반도체 우리금융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13개월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개인은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오락·문화(3.89%), 종이·목재(1.07%), 금융(0.93%)을 제외한 업종 대부분이 떨어졌고, NHN, 다음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으나 CJ엔터테인먼트(6.58%), 국순당(3.11%), 웹젠(1.88%) 등은 약세장 속에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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