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 '여명808'로 유명한 (주)그래미(대표 남종현)는 11일 자사의 스테미너 증진용 천연차 '다미나 909'가 한국표준협회의 2004 신기술 으뜸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다미나 909'는 중국의 의서인 통현자에 남성의 성 불능을 막아 주는 것으로 나오는 '독계산'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만든 제품"이라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연구 결과, 정자의 수와 운동량은 물론 스테미너 증진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통현자에 따르면 촉 나라의 태수는 70세에 독계산을 먹고 세 아들을 얻었다.
대머리닭이라는 뜻의 독계산은 수탉이 암탉 위에 올라탄 채 7일동안 암탉의 머리를 쪼면서 짝짓기를 하는 바람에 암탉의 머리가 벗겨져 버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특허 등록됐고 러시아, 불가리아 등의 국제발명전에서 대상을 획득했다"며 "출시 전에 이미 소비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제품의 우수성이 구전되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스테미너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2)403-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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