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산업현장에서는 원시적이고 수동적이 방법으로 폐오일을 분리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필요이상으로 큰 규격의 유수분리기를 많은 금액을 주고 구입해 놓고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면적만 차지하는 고철로 방치하는 경우도 일쑤다.이러한 가운데 제일환경(대표 천도철·www.jeilenvironment.co.kr)이 폐수처리가 용이한 소형 유수분리기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기능을 단순화해 소형화하면서도 효율을 업그레이드한 유수분리기를 개발, 특허청에 등록도 했다.
이 제품은 덩치만 커 골칫거리로 방치되고 있는 기존 제품에 비해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특히 절삭유 연삭유 인발유 등 수용성오일의 상부에 존재하는 비수용성오일을 완벽히 제거해주므로 수용성오일의 수명을 연장해주고 폐기물량을 70% 이상 줄여줘 경제적일 뿐 아니라 현장 악취도 제거하므로 작업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가격면에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싼 편이어서 폐수처리 시설업체, 차량 정비공장, 폐기물 처리업체 등 폐유 처리가 골칫거리인 사업장이 사용하기에 좋다.
회사측은 이 제품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제일의 유수분리기 개발을 위해 환경부 지정 환경연구센터와 공동연구 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 천도철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유수 분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관리가 편하고 처리 효율도 높일 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 시행착오를 거쳐 제품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며 "현 제품보다 과학적이면서 실용적인 세계제일의 유수분리기를 반드시 개발해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55)23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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