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종합주가지수가 5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 주말 미국 증시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급락한 데다 아시아 증시의 동반 급락, 이라크 송유관 파괴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50만9,000(-5.74%)원으로 장을 마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7.74%), LG전자(-6.93%), 현대자동차(-6.4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큰 낙폭을 보였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올해 각종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장중(401.1), 장마감(407.41) 지수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였으며, 하락율(6.61%), 하락폭(28.84포인트), 하락종목수(741개), 하한종목수(174개)가 모두 연중 최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급락한 가운데 CJ엔터테인먼트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웹젠(-10.61%), 솔본(-10.31%) 등도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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