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국민공모 절차를 거쳐 6월 전당대회 이전까지 새 당명을 확정키로 했다. 이윤성 당헌·당규개정위 위원장은 10일 "'선진개혁당' '민주개혁당' '21세기 선진당' 등 당선자들이 제안한 새 당명 중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국민 공모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997년 10월 신한국당과 '꼬마 민주당'이 통합하면서 탄생한 한나라당 이라는 당명은 7년 여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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