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IS·LG (사장 장병우, www.otis.co.kr)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산업용 모터, 주차설비 등을 생산,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승강설비 전문회사다. 특히, 1962년 팬(Fan) 모터 생산을 시작으로 40여년간 저압용 소형 모터, 고압용 대형 모터(1600마력) 등 일반 표준형 모터와 특수 비표준의 벡터 모터, 방적형 모터, 엘리베이터용 모터 등을 생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이번에 녹색에너지 제품으로 선정된 고효율 모터(HIGEN+ ·하이젠 플러스)는 국내 대부분의 생산현장에서 사용중인 일반모터보다 전기적·자기적· 기계적 손실을 20∼30%정도 감소시킨 반면 에너지 효율을 5∼10%이상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600V이하의 삼상 유도 모터인 HIGEN+(0.4 ∼200kW)는 KS C4202 규정 이상의 고효율 기준을 만족함은 물론 손실이 낮은 고급 철심을 적용, 최적의 자로(磁路)설계를 통하여 동량(銅量)을 증대시키고 특수 공정처리로 철손(鐵損)과 동손(銅損)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고절연 재료를 사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모터 온도상승을 낮춰 모터수명을 연장시켰다. 최적의 유로 설계 덕분에 냉각효과도 높아졌고 공진음, 고조파를 최소화 시킴으로써 표준 모터 대비 약 3∼8 dB/A낮은 소음도 실현했다.
게다가 최적의 구조설계로 기계손실을 감소시킴과 함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전력소비량을 최소화하여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급하는 장려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투자경제성이 매우 높다
HIGEN+는 2003년초 저압용 모터 전모델(55종)에 대하여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인 'e'-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녹색에너지 제품으로 선정됨으로써, OTIS·LG 모터의 에너지 효율은 물론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OTIS·LG의 마케팅 전략도 독특하다. 국내 산업기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하이젠(HIGEN)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개발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100여개의 유통망과 본사 그리고 협력업체를 실시간으로 네트웍화 하여 고객의 최단 공급 욕구에 가장 빨리 대응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장병우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고효율의 완벽한 제품을 가장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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