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8·롯데 마린즈)이 득점 기회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10일 일본 삿포로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지 않고 덕아웃을 지키던 이승엽은 6―6으로 맞선 7회초 1사 2루에서 대타로 출장했다.그러나 이승엽은 초구와 2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흘려보내 볼카운트 2―1로 몰린 채 상대 다섯 번째 투수 이바의 몸쪽 뚝 떨어지는 포크볼에 헛스윙하며 맥없이 타석을 내려왔다. /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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