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에 다다른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가 이번 주말 서울광장을 비롯한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8, 9일 이틀간 서울시청 앞 등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행사내용
이번 주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8일 밤부터 9일 새벽2시까지 서울광장과 명동, 동대문, 인사동, 종로에서 열리는 '백야한류축제'. 강수연 안재욱 장서희 등이 모델로 나오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한류스타 패션쇼'(오후 8시20분)와 엄정화, 베이비복스 등이 출연하는 '한류스타 콘서트'(오후 9시 20분)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교통통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주변 도로는 태평로를 제외하고 모두 8일 오후3시부터 9일 오후8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남산 3호터널에서 광화문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국은행 앞∼롯데백화점 앞∼종각∼조계사∼안국동로터리∼율곡로∼광화문을 이용해야 한다.
시민 퍼레이드가 열리는 9일 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종묘∼종각∼광화문사거리∼서울광장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또는 부분 통제가 실시된다. 명동아바타와 현대투자신탁에 이르는 명동길은 8일 오전9시부터 9일 오전6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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