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란의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 멤버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중국전에 출전한 해외파 박지성(아인트호벤)과 임유환, 박규선(이상 전북), 오승범(성남)을 제외하고 김치우(인천)를 다시 발탁해 순수 국내파 18명으로 올림픽대표팀을 구성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이란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6전 전승으로 아테네행을 자축하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9일 K리그 경기가 끝난 뒤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될 예정이다.
올림픽대표 명단=▲GK=김영광(전남) 박동석(서울) ▲DF=조병국(수원) 박용호 김치곤 이정열(이상 서울) ▲MF=김정우 전재운(이상 울산) 김두현 권집(이상 수원) 김동진 최원권(이상 서울) 최태욱 김치우(이상 인천) ▲FW=조재진 김동현(이상 수원) 최성국 김진용(이상 울산)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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