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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나의 자존심은 발 밑에서 무너졌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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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나의 자존심은 발 밑에서 무너졌다...외

입력
2004.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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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존심은 발 밑에서 무너졌다―이라크인 포로 하이데르 사바르 아베드씨, 미군이 이라크인 포로를 피라미드처럼 쌓아 놓고 찍은 사진 속에 자신이 포함돼 있다며.▶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안된다―정의화 한나라당 총무대행, 노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중진과의 모임에서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기용 뜻을 밝힌 데 대해 발끈하며.

▶당직은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아름답고, 독식하면 안 된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정책위의장, 정책위의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며.

▶사위도 아들이다―공군 군무원 박철대씨, 반신불수의 장모를 20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수발해온 사실이 알려져 공군참모총장표창을 받으며.

▶스포츠의류, 장비 업체들이 마치 상어처럼 주위를 돌고 있다―워싱턴 포스트, 천재골퍼 위성미가 타이거 우즈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고 있다며.

▶교도소에서는 정상적인 사람도 괴물로 변할 수 있다―미국의 한 심리학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정상적인 사람도 특정한 환경에서 무시무시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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