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타워크레인노조와 사용자 대표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타워크레인안전관리경영자협회는 6일 서울남부노동사무소에서 협상을 갖고 근로계약서 체결 등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나 핵심 쟁점인 소사장제 철폐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내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노사 양측은 이날 협상에서 △표준 근로계약서 체결 △크레인기사를 양성하는 파주교육원 내년 폐지 △임금 6~8% 인상 등 쟁점에 대해 상당부분 합의했다.
그러나 불법 파견 근로 및 소사장제 철폐 등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안형영 기자 ahn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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