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질환 의료인력 대폭 확충보건복지부는 5일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급속히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 관련 의료인력을 대거 확보하는 등 의료 인력구조를 개편해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출산율 저하에 따라 2020년 산부인과와 소아과 수요가 20∼30% 줄어들 것으로 판단, 해당 분야 전공의 정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그 숫자만큼 노인의학 노인정신의학 노인전문간호사 등으로 돌리기로 했다.
●세계애견연맹 진돗개 공인 예정
한국애견연맹(KCC)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가 국내 견종(犬種)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애견연맹(FCI) 공인을 앞두고 있으며, 공인 보고서 작성을 위해 9일 경기 분당 황새울공원에서 진돗개 250여마리가 참가한 가운데 '2004 FCI 국제공인 진도견 특별쇼'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사탕 물고 달리기" 20代 질식사
5일 오후 2시40분께 충북 충주시 가금면 잔디공원에서 경기 이천시 모 교회에서 야유회를 온 이모(25)씨가 '사탕 입에 물고 달리기' 게임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기도폐쇄로 인한 호흡 정지라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사탕이 기도를 막아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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