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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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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투신운용은 6일부터 우리은행을 통해 주가지수연동펀드(ELS펀드)인 '제일투스타혼합펀드'를 모집한다. 매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우리금융의 주가가 같거나 상승하면 연 11.4%의 수익실현과 동시에 펀드가 조기 청산되는 구조다. 만기(2년)까지 펀드가 조기 청산되지 않고, 만기의 주가가 설정시보다 23%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일본과 유럽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일본 오퍼튜니티 펀드'와 '유럽 오퍼튜니티 펀드'를 프라이빗뱅킹(PB) 센터를 통해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메릴린치 투신이 운용하는 해외 뮤추얼 펀드로 각각 일본과 유럽의 저평가주에 장기 투자한다.

■ 대신증권은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연동하는 '푸르덴셜 주가지수연동채권 3호펀드'를 오는 7일까지 판매한다. 만기 전 지수 상승에 따라 최고 17.09%의 수익이 발생하며, 지수가 30% 이상 상승하면 7%로 고정된다. 지수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존된다.

■ 제일은행은 오는 12일까지 PCA투신운용에서 운용하는 ELS펀드 두 종을 판매한다. 이중 'PCA골드재팬 주가지수 연동 채권펀드'는 만기에 닛케이225지수가 기준지수보다 상승하면 최대 연 14.0%, 하락하면 최대 연 4.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A골드 이지업 주가지수 연동 채권펀드'는 KOSPI 200의 만기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오르면 최대 연 15.5%, 떨어지면 최대 연 4.8%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둘 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25% 초과상승하면 연 5.0% 수익률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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