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월드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월드브리핑

입력
2004.05.06 00:00
0 0

●골카르당, 인니 총선서 여당 누르고 승리수하르토 전 대통령이 창당한 골카르당이 지난달 5일 실시된 총선에서 21.58%의 지지를 얻어 집권 인도네시아 민주투쟁당을 누르고 제1당이 됐다고 인도네시아 총선관리위원회가 5일 발표했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민주투쟁당은 총 2,102만6,629표를 획득, 18.53%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치면서 원내 2당이 됐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이번 총선 결과는 오는 7월 실시되는 인도네시아 사상 첫 대통령 직접 선거의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FP연합

●英노동당 선거연령 16세로 낮추기 추진

영국의 집권 노동당이 선거위원회의 '거부'의견을 무시하고 선거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강행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선거위원회는 지난달 선거연령 인하안에 반대한다는 공식 의견을 냈으며 이로 인해 노동당의 선거 연령 인하 계획은 철회된 것으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노동당 지도부는 최근 선거연령 인하 계획을 강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4일 보도했다. 노동당은 정치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젊은 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선거연령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연합

●대만, 왼쪽부터 쓰고 읽기 공식화

대만 입법원(의회)이 중국어 정부 문서들을 지금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기록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수백년 간의 전통을 종식시켰다고 대만 행정원이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만 정부 문서들은 서방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써야 한다고 행정원 '연구발전심사위원회'차이딩귀이(蔡丁貴) 대변인이 밝혔다. 이 개혁에 따라 대만 관리들은 지금처럼 위에서 아래로 써 내려가는 양식을 포기하고 수평으로 써야 한다고 차이 대변인은 밝혔다. /AFP연합

●호주항공 기내식에 청개구리

기내식 샐러드 재료인 상추 틈에 숨어 뉴질랜드에 밀입국 하려던 호주의 청개구리 한 마리가 승객에게 발견되는 바람에 도착 즉시 죽임을 당했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서 출발, 뉴질랜드 웰링턴으로 향하던 호주 콴타스 항공 기내식에서 산 개구리 한 마리가 발견돼 음식을 입에 넣으려던 여자 승객이 기겁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질랜드 검역 당국은 몸길이 4㎝의 이 휘파람 청개구리가 승무원에게 신고됐으며 착륙 직후 살처분됐다고 발표했다. /김이경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