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4일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평의를 열고, 재판관들의 토론 및 표결(평결·評決)을 통해 탄핵사건에 대한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헌재는 각하, 기각, 인용 가운데 이날 내부적으로 취합한 평결 내용을 토대로 결정문을 작성한 후 조만간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고는 13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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