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올해 1·4분기 러시아 휴대폰 단말기 시장에서 노키아와 모토롤라 등 경쟁 업체를 제치고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휴대폰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MRG자료를 인용, 1·4분기 1억6,7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이는 2위 업체 노키아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단말기 평균 판매가격도 대당 148유로로 노키아보다 20%가량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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