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클래식(총상금 510만달러) 사흘째 2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중간합계 8언더파로 선두에 7타 뒤진 채 공동20위권에 머물러 있다.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되는 가운데 공동12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던 최경주는 이어진 2라운드에서 2번홀(파5) 첫 버디를 뽑은 뒤 3번홀(파3), 4번홀(파4) 연속 보기를 하며 주춤거렸다. 최경주는 6번홀(파5),7번홀(파4),10번홀(파4),11번홀(파5)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으나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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