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자 '이 생각 저 생각―지하철 긴급상황 땐 승객에 빨리 알려야'에 대해 해당 기관 담당자로서 답변 드린다. 투고자가 서울의 어느 지하철역 구내에서 열차가 예정 시각보다 늦게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을 들었는데 음질이 좋지 않아 이해하는 데 애를 먹었다는 내용이다.먼저 투고자가 불편을 겪은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 현재 서울지하철공사는 종합사령실에서 115개 역사에 일제 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리하여 월 1회 심야시간대에 일제 방송을 실시하여 불륨 및 잡음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방송시 적절한 음량으로 정확한 안내가 되도록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낡은 방송장비를 개선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구축하고 방송장치를 교체하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는 돌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를 하여 승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약속 드린다.
/신공찬·서울지하철공사 여객사령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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