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9단' 허재(39·원주TG)의 은퇴 경기에 국내농구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TG삼보는 오는 2일 오후 3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릴 허재의 은퇴경기에 출전할 양팀(화이트―블루) 선수 24명을 30일 발표했다. 출전 멤버는 허재가 일일이 전화를 걸어 섭외했으며, 이규섭 조상현 임재현 등 상무 선수들까지 포함돼 명실상부한 최고의 엔트리로 구성됐다.
허재의 대학 은사인 정봉섭 중앙대 체육부장이 사령탑을 맡은 화이트팀에는 김승현(오리온스) 문경은(전자랜드) 김주성(TG삼보) 등이 손발을 맞추고, 용산중·고 시절 은사인 양문의씨가 감독을 맡는 블루팀에는 강동희(LG) 서장훈(삼성) 현주엽(KTF) 이상민(KCC) 등이 출전한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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